피검사 금식시간 이렇게 길어?

피검사 금식시간

살면서 피검사는 한번쯤 다 해보셨죠? 오늘은 건강검진 등 피검사를 하기 전 금식시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건강검진을 해보신분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건강검진 전날에는 저녁 몇시 이후로 물도 마시지 않는 금식을 시작해야 된답니다. 건강검진을 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금식시간은 8시간 이상이며 12시간까지도 금식을 하고 검사를 받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혈당과 콜레스테롤수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하여랍니다. 혈당이나 지질혈증에 대한 검사는 밥을 먹고 안먹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물이라도 마신 뒤 혈액 검사를 하게되면 검사결과가 달라지게 되어 고지혈증이나 당뇨 판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피검사 금식시간을 최소 8시간 이상으로 하는데에는 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소화시간 때문이기도 합니다. 위와 담낭에는 음식이 있을때 소화효소를 분비하기 위하여 수축하게 되며, 이 수축의 원인이 소화를 하기 위한 효소분비때문인지, 담낭의 병적 요인 때문인지 정확하게 구별을 해야 때문이죠.

건강검진은 꼬박꼬박 하시고 건강 챙기시며 금식시간(공복시간) 꼭 지키셔서 건강검진 검사 결과에 차질이 없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