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요 대요 했데요 했대요 바른말은?

데요 대요 했데요 했대요 바른말

자주 틀리는 단어 데요, 대요, 했데요, 했대요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글은 특히나 발음은 같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되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헷갈려하는 했데요, 했대요, 데요, 대요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데요, 대요는 어떤 의미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데요와 대요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했대요는 친구가 온다고 했대요? 비가 온대고 했대요? 의문을 나타낼 때 사용할 수 있고, 본인이 아닌 말을 전달하는 뜻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영이는 오늘 밤에 온다고 했대요. 미영이가 준수를 좋다고 했대요. 했대 - 했다고해.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영이가 했다고 해요 = 지영이가 했대요. 이렇게 외워두시고 즉 내가 상대방의 말을 전달하는 입장이라고 보았을때 했다고 해요 = 했대요를 사용하면 됩니다.

했데요 데요는 위와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본이 직접 경험한 것을 남에게 전달할 때에 했데요, 데요를 사용합니다. 며칠전 예전에 살던 집을 다녀 왔는데 하나도 안변했데요.

했데요, 데요는 했더라로 바꾸어서 말해보면 개념이 쉽게 잡힐 것 같아요. 전혀 안변했더라 이런 것 처럼 안변했데요는 본인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했대요는 남의 말을 전달할때 사용, 했데요, 데요는 나의 경험을 전달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