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구분

과일껍질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구분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집에서 직접 조리해 드시는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홈파티 등으로 집에서 직접 해먹기도 하지만 과일 섭취량이 참 많이 는 것 같아요. 과일을 다 먹고 남은 과일껍질은 상황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구분하여 버려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과일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어떤 과일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부드러운 과일껍질은 음식물쓰레기 입니다. 예를들면 사과나, 감, 바나나, 귤, 배, 복숭아, 수박 등의 과일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딱딱한 과일껍질은 일반쓰레기 입니다. 핵과씨(망고 씨, 감 씨, 아보카도 씨, 복숭아등의 씨), 파인애플 껍질, 귤껍질 말린것, 두리안껍질 수박을 통째로 버릴경우에는 일반쓰레기 입니다.

보통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음식물 폐기 종합 처리장으로 운송되어 다시 분리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분리 작업을 거친 음식물쓰레기는 파쇄작업을 하여 잘게 파쇄를 하여 퇴비나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며, 이때 질기거나 딱딱한 이물질이 들어가면 파쇄기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릴때는 비닐이나 딱딱한 이물질을 버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