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뜻과 유래

근하신년 뜻과 유래

새해 인사말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자성어 중 하나인 근하신년(謹賀新年) 뜻과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근하신년 뜻은 謹 삼갈 근, 賀 하례 하, 新 새 신, 年 해 년 한자 음과 뜻이며 삼가 새해를 축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 입니다. 새해를 축하한다는 뜻으로 새해 복을 비는 인사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하신년의 유래는 일본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근하신년 연하장이라고 하여, 새해에 연하장을 우편으로 주고받으며 근하신년이라는 단어를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그 후로 근하 또는 신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근하신년을 함께 사용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근하신년을 함꼐 붙여 사용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에 동아일보가 가장 오래된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럼 근하신년 뜻을 대신할 말은 무엇이 있을까요? 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말과, 새해맞이 등이 있는데요, 송구영신이란 뜻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이며,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말이랍니다.

근하신년 뜻은 알고 있었지만 일본에서 유래되었다는 걸 알고나니 근하신년은 사용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